에관공, 울산 공기관과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에관공, 울산 공기관과 반부패·청렴 업무협약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5.03.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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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진행된 ‘울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업무협약식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임명배 상임감사(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각 기관의 상임감사 및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제공.

[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임명배 상임감사)은 4일 공단 본사에서 울산 공공기관 7개 기관 상임감사 및 감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품질향상을 위한 ‘울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감사관련 정보 공유 및 반부패·청렴업무에 대한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공공기관 특성에 적합한 감사관련 기법 및 정보 공유,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협력 등 적극적인 상호 감사 인프라 공유를 기본으로 한다.

공공기관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반부패·청렴활동과 관련해 반부패 우수 수범사례를 나누고 청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 회의, 워크숍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017년 하반기 울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울산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기관은 에너지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울산과학기술대학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석유공사 등 7개 기관이다.

임명배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존의 수동적인 감사활동을 탈피하고 ‘열린감사, 소통감사, 예방감사’를 실현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의 방법으로 운영 중인 감사운영위원회의 외부 전문가 참여를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노조-감사 협력모델 개발을 추진해 경영성과 제고 및 내부직원 근무만족도 향상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용을 대폭 강화해 직원들의 능동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감사활동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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