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협회, 중소기업 해외진출 ‘밀착 지원’
신재생에너지협회, 중소기업 해외진출 ‘밀착 지원’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2.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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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황은연) 해외진출지원센터가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진출자문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적극 나선다.


센터는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주력사업인 ‘해외진출자문 지원사업’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틀을 대폭 개편하는 등 새 체제로 전환했다.


기존 연 1회 공고를 통해 선정된 약 20개의 신재생에너지 제조 기업에 3~5명의 자문위원이 상담 자문 서비스를 맡아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해당 중소기업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그 요청 사항을 판단해 다년간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100명)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수출, 수주 등 해외진출을 기획하고 운영하기까지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자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소한 사항이라도 그 유형에 관계없이 자문위원을 해당 기업에 붙여 무상으로 어려움을 푸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설립 이후 4년 동안 약 80개 기업에 인큐베이팅 형식의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이 수출의 초석을 쌓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제품의 수출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해외진출을 포함해 사업타당성 조사, 발주처 및 바이어 정보, 금융, 법률, 엔지니어링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에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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