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전기안전공사가 기본에 충실한 성과창출과 조직혁신을 위한 '본(本) 경영' 2기에 대한 본격 시동을 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2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전국 60개 사업소장 등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ESCO 경영컨퍼런스 대회'를 열었다.
'KESCO 경영컨퍼런스'는 공사의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를 전망하면서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다. 또한 우수사업소에 대해 포상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
전기안전공사의 ‘본 경영' 2기는 국민중심 제도 개선, 전기재해 감축 목표 달성, 전기안전 복지 향상, 수요자 중심 전기안전 서비스 구현 등 세부 사업에 의해 실현될 예정이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본 경영에 기반한 공사 혁신을 완수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성과 창출과 조직 혁신으로 명실공히 글로벌 전기안전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이 올해 제시한 중점 추진과제는 ‘정부 3.0’ 국정과제 실현과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2단계 정부 종합대책의 성공적인 이행, 전기화재 점유율 감소,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제고 등이다.
그는 “검사와 진단 등 기본업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 제도 개선에 한층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우수사업소 포상에서는 경기지역본부가 지역본부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전북지역본부와 충북지역본부가 각각 종합 2, 3위로 뒤를 이었다.
지사별 순위에서는 천안아산지사가 1군 1위를, 용인지사가 2군 1위를, 군산지사가 3군 1위, 전북서부지사가 4군 1위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