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LCNG·LNG 충전시범사업 추진
내년 LCNG·LNG 충전시범사업 추진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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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문기관 용역^7월까지 종합평가 실시

적정성 판명시 업무용 차량 CNG 개조


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는 내년 중에 LCNG·LNG 충전사업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가스공사의 2003년 신규수요 창출을 위한 마케팅 방안에 의하면 이동충전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정원가보전을 위한 전문기관 용역을 6월중에 시행하는 한편 충전효율성 제고를 위한 부스터설치, 현장시험을 연구개발원과 실시하며 7월까지 기술적, 경제적 안전성을 종합 평가키로 했다.
가스공사는 종합평가결과 타당성이 판명되면 8월부터 점진적인 부스터설치계획을 수립,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형차 CNG개조사업을 위해 6월까지 공사, 도시가스사 업무용차량 50대를 개조해 기술적 가능성, 경제성 등을 평가하고 성능시험결과에 따라 적정성이 판단될 경우 12월까지 공사, 도시가스사 업무용차량 90대를 대상으로 운영범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또 개조차량 운행결과에 따라 공공기관 소유의 중소형차 등으로 운영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2004년 이후에는 순찰차량 등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가스이용기술 현장적용 지원을 위해 강판절단용 토오치 사업체의 시범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소형 마이크로 가스터빈 열병합 시범설치와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원과 공동으로 강원도 등 배관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LCNG·LNG 충전소 시스템의 현장적용을 검토하고 12월까지 LNG충전소 및 LNG차량 개발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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