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업계, 스티커 종류 상호표시 등 대안 제시
충전업계가 판매소 상호표시와 관련 용기상호표시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최근 충전소의 용기관리(용기상호표시)문제점 파악 및 제도보완을 위해 수도권 소재 용기충전소를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충전업계는 물량이 많은 동절기에 판매소별로 구분관리가 쉽지 않고 계획충전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특히 판매업소별 용기를 구분·관리할 수 있는 장소부족으로 예비용기의 사전충전(계획 충전)이 불가능해 물량이 많은 동절기에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상호 미표기 용기에 충전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충전업계는 판매업소 상호표시제 시행에 대한 문제점으로 페인트 및 락카 등의 사용으로 인한 공해 및 안전문제는 물론 타상호 용기 혼재시 재표시 빈발, 인력 및 시간낭비 등을 지적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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