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임 임원 달동네서 신고식
한화, 신임 임원 달동네서 신고식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5.01.19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년째 주거환경 개선작업 구슬땀
▲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소외계층 가정의 벽지,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한국에너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 신임 임원들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도우면서 신임 임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한화그룹 서울지역 신임 임원 17명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가정을 찾았다. 오래된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생활용품과 쌀 등을 구입해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의 유택열 상무는 “추운 날씨에 소외 이웃들을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제야 정식으로 임원 신고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지방 사업장 신임 임원들은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을 구현하는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신임 임원 봉사활동 외에도 고졸, 대졸 신입사원들의 첫 번째 직장생활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기념일 즈음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