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생수소 활용 실증인프라 구축 시동
울산 부생수소 활용 실증인프라 구축 시동
  • 이소연 기자
  • 승인 2015.01.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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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기술개발 수요조사

[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5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2015년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 관련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8일과 22일에는 각각 서울과 울산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 사업이란 울산지역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수소 관련 연구, 품질 시험은 물론 사업화가 가능한 전주기적 실증단지 조성이 목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를 위해 이달 1일 실증인프라 구축 주관기관을 울산테크노파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에너지관리공단은 산·학·연 전문가의 기술개발 수요를 파악해 기술·정책·경제적 활용성, 실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개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실증단지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6대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방안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단지 구축사업'이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이른 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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