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부회장, ‘소비자가전쇼’서 IoT 신사업 발굴나서
이상철 부회장, ‘소비자가전쇼’서 IoT 신사업 발굴나서
  • 이소연 기자
  • 승인 2015.01.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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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5: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IoT 혁신제품 전시 부스를 방문하며 IoT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

IoT 기반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5G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강조해 온 이상철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퀄컴, 인텔 등 해외 업체와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 부스를 방문해 홈IoT 관련 기술 트랜드를 참관하고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IoT 기업들의 주요 임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OS가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업체들과 주요 IT기업 부스도 참관해 신기술 솔루션,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동향 등도 면밀히 살폈다.

이상철 부회장은 "IoT 사업분야 주요 임원들과 CES 전시 부스 참관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올해 추진하는 IoT 신사업에 적극 접목해 홈IoT 시장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소 IT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해 현재까지 ‘LTE 드론’, ‘U+보드’, ‘LTE 버스정보시스템’, ‘골프장 통합관제 서비스’ 등 10개의 상품을 사업화하는 등 새로운 IoT 시장 창출을 적극 이끌고 있다.

또 올해 들어 조명제어 등 건물 에너지 절감 솔루션 ‘U+Biz EMS’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가정 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U+가스락’을 출시하는 등 가전제어 기반의 홈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 통신시장이 융합과 개인화, 공유 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CES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지속 참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주도하며 5G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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