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가스기기분야 등 양국 공동관심사 제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주에서 JIA(일본가스기기검사협회)와 제11회 한일 인증·기술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양측관계자는 15일 한일 양국의 가스기기관련 규제완화와 관련된 사항, 제12회 인증·기술교육협력회의 개최시기, 2003년 제4회 세계인증회의(WCC), 한국, 일본, 호주 등 3개국의 공동인증추진 및 양 기관의 상호인증에 대한 공동관심사 등에 관한 본회의를 개최한 뒤 귀뚜라미 청도 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ISO 공동등록의 활성화방안, 이동식부탄연소기 대행검사원 추가연수, 이동식부탄연소기의 상호인증을 위한 규격 통일화, KGS기준 및 JIA기준 설명, GHP(가스히트펌프) 검사방법과 JIA의 검사개요 및 방법, 한국의 GHP 검사현황 설명에 대한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
한편 이번 한일 협력회의는 지난 92년 5월 체결된 ‘가스안전기술교류협력 협정’규정에 따라 안전공사와 JIA가 매년 교대로 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게 된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협력회의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의 가스기기분야 기술과 지식 및 경험교류를 통해 국내 관련분야의 발전지원과 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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