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全社 안전관리행사 개최
SK가스, 全社 안전관리행사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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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LPG저장기지서 다채로운 행사 펼쳐


 SK가스(대표이사 신헌철)는 지난 9일 울산 LPG저장기지에서 직원들과 가족, 미래에너지와 에너지월드 등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사안전관리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무재해를 기원하는 즉석삼행시, 돌발안전퀴즈, 소방기술경연대회, 안전퀴즈왕 선발대회, 삼행시 및 안전수기 공모, 모범안전종업원 선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우수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수여했다.
신헌철 사장은 개회사에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고는 아주 작은 부주의에서 오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안전관리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평택기지의 최성호씨가 안전수기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으로 50만원의 상금을, 소방경연대회에서는 울산기지 정비팀이 퍼펙트상으로 상금 50만원, 평택기지 정비팀이 스피드상으로 4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협력업체인 미래에너지가 참석해 팀워크상을 수상하는 등 SK직원들만의 내부행사가 아닌 직원가족, 협력업체 등 모두가 함께 한 행사로 자리 매김 했다는 평가다.
시상식 후 실시한 가스화재진압 체험교실 코너에서는 신헌철 사장과 직원 가족들이 모의 화재 현장에 직접 소화기를 들고 진압에 나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외부인사 중 한 사람은 “대부분의 행사가 요식적인 면에 치중한 반면 이번 SK의 전사안전관리행사는 직원은 물론 가족, 협력업체 직원이 모두 참여함으로써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부드럽게 진행됐다”며 “특히 화재진압을 직접체험 하게돼 안전사고예방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관련 행사를 주관한 SK기술안전팀 관계자는 “전사안전관리행사는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사업장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며“향후에도 모두가 함께 하는 전사안전관리 행사를 실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목표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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