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홍보대사 '아라미' 8개월 활동 마침표
해양환경관리공단 홍보대사 '아라미' 8개월 활동 마침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12.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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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환경관리공단은 19일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해단식을 열고 8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에너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데 앞장선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가 8개월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양환경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은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아라미’는 올 5월 발대식 후 8개월에 걸쳐 해양환경관리공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정화활동, 울릉도·독도 방문 등 현장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해양환경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아라미가 제작한 참신한 콘텐츠와 블로그·페이스북 등을 통한 대국민 소통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김근아 씨(부경대·21세)는 “아라미 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도 해양환경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젊은 세대가 해양의 가치를 깨닫고 해양보전에 앞장서는 일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올해 ‘아라미’ 가운데 우수활동자 5명을 2015년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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