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원, 미국서 연구협력 토대 마련
에너지기술연구원, 미국서 연구협력 토대 마련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12.1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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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연구소와 협력의향서·글로벌 아메리카 전략경영원과 양해각서 체결

[한국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기우)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연구개발 협력과 리더쉽 교육 프로그램의 협력을 위해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NREL,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와 협력의향서(IA, Statement of Intent to Agree)를, 글로벌 아메리카 전략경영원(GABI, Global America Business Institute)과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NREL)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에 관한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의 국립연구소다.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에너지시스템통합(Energy System Integration)을 바탕으로 한 연료전지,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기술사업화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국제수준의 전략 컨설팅 및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아메리카 전략경영원(GABI)과는 글로벌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 워크숍 개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이기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와의 협력의향서 체결을 기반으로 선진 에너지기술 네트워킹을 다지고 에너지 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미국 내 에너지관련 인적네트워크가 활성화된 글로벌 아메리카 전략경영원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운영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인재 양성의 초석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기술연구원은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 8월 GABI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3차 해외에너지전문가 자문단 회의와 기술설명회, 오픈포럼, 올해 6월 한미 청정에너지파트너십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 협력의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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