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도시가스, 코스모산업 중국에 합자회사 설립
극동도시가스, 코스모산업 중국에 합자회사 설립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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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다 에너지社도 참여…내년 3월부터 PE관류 생산 <2002-09-26>
극동도시가스(대표 구자명)와 PE가스관 생산업체인 코스모산업(주)(대표 허경수)이 중국의 통다 에너지(주)(Tonda Energy Corp)와 합자기업을 설립한다.
이들 3사는 지난 18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PE배관, 난방용 파이프, 피팅(Fitting) 등을 생산·판매하는 합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중국합자 투자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2003년 1월까지 중국 강언시에 생산공장을 완공, 2003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합자 투자에 참가한 통다 에너지는 98년에 설립돼 중국 다수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중견 도시가스회사이다.
또 코스모산업은 87년 창립 이래 대림산업, 동원플라스틱 등과 PE배관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회사다.
극동도시가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국내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지 관계사들과 지속적인 경제협력 및 기술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조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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