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미래준비 우수 공기업 선정
해양환경관리공단, 미래준비 우수 공기업 선정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12.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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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5일 한국미래전략학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와 세계미래포럼에서 후원하는 ‘공기업 미래준비 실태조사’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미래준비 실태조사는 한국미래전략학회에서 국내 공기업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FRI(Future Readiness Index)를 활용해 평가하고, 서면과 인터뷰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FRI는 기관의 미래준비 역량을 측정하는 지표다. 기관의 생존능력, 기본역량, 위기관리 역량, 기회성장 등 기관의 전반적인 미래준비 역량을 측정하는 항목들을 담고 있다.

공단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전환을 위한 신규 융합사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연안의 재해예방과 환경보전적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연안관리사업’의 추진 노력과 ‘해양공간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서울대 등 관련기관들과의 협업성과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단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융합과 협업을 통한 창조적 사업화 능력’이라는 베트스 프랙티스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곽인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으로 그동안 쌓아왔던 노하우,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관리 능력 극대화, 기회성장 포착 강화 등 기관의 미래준비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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