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 국제 신기술박람회' 개막
5일 '부산 국제 신기술박람회' 개막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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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2014 부산 국제 신기술박람회(이하 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주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특허기술·제품이 전시돼 판로개척과 마케팅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유일의 대규모 신기술 행사로 100여 개 기업이 150부스로 참가한다. 중소벤처기업관, 창업보육관, 유관기관 신기술관 및 상담관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1:1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실질적인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 선도기업 채용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미래 유망기술 세미나도 열려 수준 높은 정보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는 기계, 전기, 전자, 화학, 바이오, IT 등 기술 분야별로 전시관을 구분해 구성함으로써 행사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우수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는 박람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부산시장상, 특허청장상 등 40여 건의 상이 수여된다. 부산시민발명경진대회, 특허정보검색대회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특허기술·제품을 전시해 마케팅 활동을 돕고 범시민적인 창업마인드가 확산돼 부산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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