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카본 "한국 경제자유구역, 아시아 발전 견인"
데이비드 카본 "한국 경제자유구역, 아시아 발전 견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04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도에서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데이 2014’ 열려

[한국에너지]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에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데이 2014’가 4~5일 이틀동안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경제자유구역 투자에 관심이 높은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기업 대표, 해외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경제자유구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박순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개막식에서 "한국 경제자유구역이 동아시아 경제의 역동적인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과감한 투자를 당부했다.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데이비드 카본(David Carbon) 박사는 “아시아 경제가 미국과 같은 규모지만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세계 경제의 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본 박사는 “한국 경제자유구역이 아시아의 첨단 기술·서비스산업 분야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경제혁신과 규제완화를 통해 한국 경제구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5일에는 주요 해외 기업인, 해외 언론인이 현장 투어를 통해 인천 경제자유구역 현장을 시찰하고 한국 경제자유구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데이 2014’ 행사를 계기로 한국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적극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