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장수기업 지멘스의 생존비결은?
100년 장수기업 지멘스의 생존비결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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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국제경영원, ‘2014 뉴 웨이브 포럼’ 개최

100년 이상 지속성장한 글로벌 장수기업인 듀폰과 지멘스. 이들의 생존비결은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맞추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끊임없는 사업변신에 있다.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경영환경과 다양한 위기가 상존하는 혼돈의 시대에 우리 기업들은 어떠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한 것일까? 기업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를 읽는 힘, 즉 미래예측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전경련 국제경영원(IMI)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Connecting the Future(미래예측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4 뉴웨이브 포럼’을 개최한다.

좌담형식의 토크콘서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미래산업을 내다보고 우리 기업들이 어떤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고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뉴웨이브 포럼 좌장은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그는 10∼15년 내에 한국이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진단한다. 그 이유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한국의 과도한 가계부채 문제 때문이라는 것.

기조 강연은 조 신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 원장이 융합과 혁신이 만들어가는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미래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세계적인 IT컨설팅 업체인 가트너의 한국지사 최윤석 상무가 미래산업 변화 MAP를 통해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조영민 한국IBM 상무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의 미래예측 적용사례와 구현방법에 대해 조망하고,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연구센터장은 미래산업으로 각광받는 헬스케어 사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진영 로아컨설팅 대표와 황병선 카이스트 대우교수가 뛰어난 미래예측 능력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아마존, 애플, 구글의 미래전략과 시사점에 대한 토론을 통해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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