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
국민안전처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
  • 남유정 기자
  • 승인 2014.11.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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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국민안전처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관계부처·자치단체 합동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12월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직무대행 이성호 차관 주재로 교육부, 산업부, 문체부, 국토부, 농식품부 등 8개 부처 담당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범정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 회의’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자연재난, 화재, 해양사고, 안전취약시설 사고 등으로 국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가기로 했다.

이번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기간 각 부처와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소관대책은 안전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재난안전, 소방, 해경 등 국민안전처로 통합된 기관뿐만 아니라 관계부처, 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안전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장관 직무대행 이성호 차관은 “국가 재난관리를 총괄·조정하는 국민안전처가 오랜 진통 끝에 출범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만큼,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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