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중국 에너지담당 공무원 초청연수
에관공, 중국 에너지담당 공무원 초청연수
  • 이소연 기자
  • 승인 2014.11.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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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이 중국 정부와 에너지절약 관련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한다.

공단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중국 에너지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체결한 한·중 에너지절약협력 MOU 후속사업이다. 우리나라 에너지절약 노하우와 제도를 중국에 전수함으로써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에너지절약센터 등 에너지담당 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부문별 효율향상 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진단 등 총 11개 주제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또 LG화학, 부스타보일러 등 국내에너지절약 우수현장에 방문해 절약사례는 물론 고효율제품 소개와 국내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에너지드림센터, 삼성전자 홍보관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전시현장을 방문해 국내 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을 몸소 확인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강진희 공단 교육연수실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양국의 에너지 협력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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