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에너지관리공단이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정책을 총망라하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공단은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14 KEMCO 에너지정책포럼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도전하는 대한민국, 에너지정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에너지 신산업과 기후변화, 산업·건물·기기부문의 에너지 효율,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정책에 대해 13개 세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단은 한 해 동안 에너지정책포럼을 진행하면서 일궈낸 에너지정책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부문별 주제발표를 통해 더 나은 에너지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 발표돼 에너지 산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초청강연이 진행돼, 앞으로 대한민국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기존의 아끼고 덜 쓰는 에너지 절약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근본적이고 시스템화된 수요관리 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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