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최근 에너지정책의 중심이 공급관리에서 수요관리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에너지를 덜 쓰는 것 보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에너지 효율이 ‘제5의 에너지’라 불릴 만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5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제21회 에너지효율향상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효율향상기술 워크숍'은 지난 1986년부터 2005년까지 20년 간 개최됐던 ‘에너지절약기술 워크숍’의 새 이름이다. 이날 워크숍은 10건의 초청강연과 20건의 기술논문 전시, 24건의 포스터 전시로 구성됐다. 미래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개발의 방향, 최신 전문기술의 연구 동향, 우수기술 산업체 연계 사례 발표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기우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제21회 에너지효율향상기술 워크숍이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 워크숍이 에너지효율향상 기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산‧학‧연 전문가에게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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