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용기분야 ISO 국제회의 우리나라서 개최
가스용기분야 ISO 국제회의 우리나라서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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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알루미늄용기 국제규격 초안에 관심 <2002-08-23 19:24>

2002년 가스용기분야 ISO 국제회의가 9월 3일 서울 쉐라톤 훠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20개국에서 용기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가스용기의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지난 99년 ISO국제회의에서 제안한 ‘용접알루미늄용기 기준’에 대한 작업반 회의도 개최되는데 이 용기에 대한 국제규격초안을 작성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규격이 제정될 경우 이 용기의 생산기술을 선점할 수 있어 해외 수출촉진, 국내기술의 세계화를 통한 가스용기분야의 기술표준화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가스안전공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LPG용 용접강제용기 기준’과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산업용 복합재료용기 기준’, ‘자동차용 수소용기 기준’ 등 총 11건의 국제규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ISO 가스용기분야 국제회의의 한국개최로 국내 관련 기관 및 업계가 이 분야의 최신동향 및 기술을 파악하고 외국 업체와 교류를 통해 국내 용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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