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대구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대성산업 대구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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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8개동 661세대, 부대시설 건립 <2002-08-16 17:56>

대성산업(대표이사 김영대)이 최근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A지구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천동 A지구 재건축사업은 아파트 8개동 661세대와 부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이 접해있는데다 신천 주변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와 앞산공원, 신천수변공원, 두류공원 등이 있어 특급요충지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대지면적 7만6천2여평에 연면적 2만3천4백여평에 이르는 이번 재건축 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분양을 시작하며 일반분양으로 입주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성산업은 그동안 서울, 경기지역에서만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이번 대구지역 재건축 사업진출을 계기로 지방 분양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산, 대구 등 지방분양 시장의 공급물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성산업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규모가 비교적 작은 재건축 시장 등을 개척하고 있지만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더욱더 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공자 선정은 재건축 시행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대성산업과 월드건설사가 경합을 벌인결과 대성산업이 최종 선정됐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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