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전]부스타 우드펠릿보일러에 관람객 ‘문의 쇄도’
[에너지대전]부스타 우드펠릿보일러에 관람객 ‘문의 쇄도’
  • 이소연 기자
  • 승인 2014.10.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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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진행된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친환경 보일러를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아끌었다.

지난해부터 부스타는 본격적으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펠릿보일러다.

부스타는 농어촌 지역이나 사우나에 적합한한 펠릿 온수보일러와 제조공장에서 쓰이는 펠릿 스팀보일러 2종을 출시했다. 부스타의 펠릿보일러는 완전 연소가 가능한 고성능 연소기로 기존의 기름 ‧ 가스 보일러와 대비해 연료비를 50%까지 절감 가능하다.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을 사용해 탄소 발생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김향겸 부스타 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펠릿 보일러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부스타 펠릿 보일러는 타 제품처럼 보일러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를 번거롭게 따로 처리할 필요가 없다. 집진기를 이용한 자동 재처리 시스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부장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비례제어와 모니터링 시스템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일러 전체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부터 부스타 펠릿보일러 판매율이 부쩍 늘었다”고 덧붙였다.

저압용 저녹스 버너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진공 온수보일러(BOV-EX Series) 또한 부스타의 자랑거리다.

BOV-EX 시리즈에 적용된 열교환 시스템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저녹스는 보염판(디퓨져)에 마름모 형상의 공기 공급공과 분산가이드를 배치하고 화염 분할을 촉진시켜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의 발생을 저감시키는 기술이다.

2012년부터 생산 중인 수열 히트펌프 또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군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됐다.

수열 히트펌프는 주위의 지하수, 하천수, 해수, 폐수 등에 포함된 열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냉각과 기열을 동시에 실현한 수냉식 히트펌프 시스템이다. 전기에너지를 사용하고 높은 운전 효율로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부스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보존을 통해 인류공영에 이바지한다는 환경경영 방침을 계속 따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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