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 침수피해가구 가스시설 긴급점검
7000여 침수피해가구 가스시설 긴급점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PG용기, 퓨즈콕 등 무료 제공 <2002-08-16 17:54>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7,085세대에 대해 긴급복구지원반을 투입해 가스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중 피해시설 210가구에 대해서는 LPG용기, 압력조정기, 퓨즈콕 등 200여만원 상당의 가스용품을 무료 제공해 긴급복구를 완료했다.
가스안전공사측은 특히 경남 합천 황강의 범람으로 수재민들이 공동숙식하고 있는 인근 초등학교에 LPG용기 및 조정기 등 가스설비 일체를 무료로 설채해 수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경남지역에서는 가스용품 제조업체인 (주)화영상사에서 조정기 500개. 호스 100롤, 체결밴드 500개 등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고통을 함께 하려는 관련 업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국지성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긴급복구반 편성과 상황근무를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재검검하는 등 침수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경계를 늦추고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