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매설배관 위험진단 시스템 상품화
삼천리, 매설배관 위험진단 시스템 상품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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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www.samchully.co.kr 대표 진주화)와 유니보스(주)(대표 오준영)는 6일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PiRAS(Pipeline Risk Assessment System 매설배관 위험진단 시스템)의 상품화 제작 및 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PiRAS 시스템은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1999년부터 성균관대와 매설배관의 과학적인 사전안전관리를 목적으로 공동 개발한 것으로 2001년부터 2002년 하반기까지 시스템의 현장적용을 통해서 상품화한 것이다.
PiRAS 시스템은 매설배관의 위험 인자인 부식, 배관상태, 환경인자, 유지관리 및 설계시공부문 등 67개의 인자에 대해 연산처리 후 배관의 위험정도를 등급별로 평가해 지리정보시스템(GIS) 상에서 식별 가능하게 하며, 곧바로 배관의 위험판정과 함께 위험원인분석 과정을 거쳐서 위험개선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배관의 사전안전관리 및 위험배관에 대한 특별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IS 환경에서 PiRAS 시스템이 운영되므로 운영자들이 손쉽게 기존 GIS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삼천리는 도시가스 GIS 최대 구축 업체인 유니보스주식회사 외에 도시가스회사, 정유회사, 지역난방 등 지하매설배관을 관리하는 관련회사에 2002년 말부터 상품판매 계획을 갖고있다.
㈜삼천리 기술연구소 주광탁 소장은 “PiRAS의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평가에 따른 등급별 집중관리 기능은 삼천리를 시작으로 도시가스와 관련업체의 안전관리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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