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석유화학사 LPG생산 23만8천6백톤
상반기 석유화학사 LPG생산 23만8천6백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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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57.2% 증가한 17만6천2백톤 기록 <2002-08-09 14:31>
올 상반기(1∼6월)석유화학사들의 부생 LPG 생산이 지난해 18만9천5백톤보다 25.9% 증가한 23만8천6백톤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판매량도 지난해 상반기 11만2천1백톤보다 57.2% 증가한 17만6천2백톤으로 집계됐다.
산업자원부가 집계한 올 상반기 석유화학사 LPG판매현황을 보면 삼성종합화학이 5만9천9백톤의 LPG를 생산해 이중 5만6천1백톤의 물량을 판매함으로써 생산물량의 90%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종합화학이 가장 많은 LPG를 생산한데 이어 대한유화공업은 3만1천2백톤의 LPG를 생산, 이중 3만5백톤을 판매해 68.5%의 가장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이처럼 석유화학사들의 LPG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자체 생산해온 부생 LPG를 화학공정에서 자체 소비했으나 올들어 특소세 인상 등으로 LPG가 고수익사업으로 떠오르면서 판매에 열을 올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지난해 생산량이 없었던 현대석유화학사가 올 상반기에 5만3천4백톤의 LPG를 생산해 이중 3만5천3백톤을 판매함으로써 전체 석유화학사의 LPG생산량 및 판매량 증가에 한몫을 더했다.
한편 석유화학사들의 올 상반기 LPG생산물량은 국내 총 생산량(상반기)1백49만3백톤의 16.3%, 판매량은 3백32만5천9백톤의 5.3%에 해당하는 것으로 적잖은 물량이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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