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ㆍ군 전 지역 확대 방안 모색
목재 펠릿연료 구입처 확대 논의가 본격화된다. 강원도는 오는 18일 목재 펠릿연료 구입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도립산림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펠릿연료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도내 연료구입처를 춘천, 동해, 평창, 화천 4개소에서 18개 시ㆍ군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도에 따르면 2009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한 목재펠릿 보일러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1318대가 보급됐고 연말까지 총 1408대가 보급된다. 기름보일러에 비해 목재펠릿 보일러는 연료비가 61% 정도 절감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보일러 설치비 70%는 정부에서 지원된다. 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해당시군 산림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간담회에는 펠릿연료생산업체, 산림조합, 시군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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