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배관 위험평가기술 현장적용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도시가스배관 위험평가기술 현장적용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동, 서울도시가스 공동 연구 <2002-06-28 18:03>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가 지난해 개발된 도시가스배관의 위험평가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극동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 등과 공동으로 연구하게 될 소프트웨어 개발은 총 1억5천만원(5천만원은 지난해 1차년도 개발)이 소요되며 연구를 통해 도시가스배관 위험평가기술의 신뢰도 및 현장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차년도 개발에 이어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하는 올해 2차개발에는 도시가스회사에 구축돼 있는 SIMS(안전정보관리시스템)등 기존 데이테베이스에 연결해 상호 연동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차년도에 개발된 배관위험평가 기술은 많은 데이터와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올랐었다.
지난해 개발한 1차년도 도시가스배관 위험평가기술로는 ▲부식부 전류강도 평가와 손상확률 예측을 통한 잔류수명 예측기술 ▲배관의 흐름마찰 저항을 고려한 새로운 누출속도 계산 알고리즘 ▲도심을 통과하는 배관의 특성과 국내실정을 고려한 피해영향 및 손실비용 예측 ▲비용, 효용 분석을 통한 최적의 검사주기 예측방법 등이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측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단순히 위험순위를 정하기 위한 평가가 아닌 기업의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개념에서 접근한 현실적인 손실방지 기술로써 향후 많은 도시가스사에서 이 위험관리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