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mart Grid Expo 2014’가 오는 10월 14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10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최신 동향과 국내외 정책 및 기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Korea Smart Grid Expo 2014’는 2010년 시작해 스마트그리드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05개 기업이 참가해 지능형전력망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250개사 48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분야별 전문관(AMI기업관, ESS기업관, EV충전인프라 기업관, Micro Grid기업관, x-EMS기업관, 보안 기업관, 전력IT 전문기업관, 정보통신IT 전문기업관, DR전문 기업관)▲확산사업 홍보관 ▲전기자동차 특별관 등 다양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국가ㆍ기업ㆍ개인 모두를 위한 다양한 최신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실생활에 적용될 스마트그리드 기술 또한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 스마트그리드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기술 특허상담과 특허행정정보도 안내한다.
주목할 만한 부대행사로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콘퍼런스와 한(SGSF)-미(SGIP) 스마트그리드 표준 공동 워크숍이 동시 개최된다. 첫째 날에는 통합 전시장 개막식이 치러지며, 둘째 날에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스마트그리드 동향과 시장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셋째 날에는 4개 세션으로 구분, ▲스마트그리드 발전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기회와 위험 ▲에너지 자립과 안정적 공급-에너지저장 및 마이크로그리드 ▲상호운용성의 Key-시험과 인증에 대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sgw.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문의는 2014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사무국(T. 02-6000-8241/108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