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公 차기 사장 누가?…치열한 각축전 4파전 양상
가스기술公 차기 사장 누가?…치열한 각축전 4파전 양상
  • 최종희 기자
  • 승인 2014.08.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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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후보 2명 놓고 9월 말 주주총회서 ‘제11대 사장’ 가릴 듯

가스기술공사 사장 자리를 두고 유례없는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25일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4일까지 ‘제11대 사장’을 뽑는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공개모집 결과, 모두 8명이 지원서류를 냈으며 공사는 이들 가운데 현재 4명을 추려낸 상황이다.

공사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4명을 대상으로 29일 면접을 실시해 최소 2명의 합격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이후 9월 말쯤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 때 신임 사장을 최종 선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공개모집처럼 8명이 지원서를 넣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9대와 10대의 경우 지원자가 각각 3명씩뿐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이뤄진 공개모집과 비교하면 지원자 수가 2배 넘게 늘었다”면서 “경쟁률이 이렇게 높은 건 극히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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