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 월드컵 특수 기대
대우종합기계, 월드컵 특수 기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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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통해 1800억 수주 계약 <2002-06-17 08:18>
대우종합기계(대표 양재신)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공장에서 ‘대우국제지게차전시회(DIFS)를 개최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제품판매 확대를 모색했다.
국내 업계 최초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LPG엔진식, 첨단 엔진식, 전동식 지게차 등 31개 기종의 신형 엔진이 선보였다.
이날 전시회를 통해 대우종합기계는 해외 40개국에서 딜러 및 300여명의 고객, 국내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 1천800만달러의 지게차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제품을 전세계 시장에 홍보하는데 월드컵이 더없이 좋은 기회로 판단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2년에 한번씩 전시회를 열어 해외시장 개척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종합기계는 올해 지게차 부문에서 회사 전체 매출의 20%인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며 특히 중국시장 점유율을 지난해 7%에서 1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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