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어려워서 미안하다’
‘핵융합, 어려워서 미안하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08.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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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핵융합에너지 홍보콘텐츠 공모전 열어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3회 핵융합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 을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핵융합, 어려워서 미안하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2040년 핵융합에너지가 상용화가 된 미래’, ‘핵융합으로 에너지 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모습’ 등 어렵게만 느껴지는 핵융합에너지를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표현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4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고, 공모 분야는 CF, UCC 등의 영상 분야와 웹툰, 인포그래픽 등을 포함하는 이미지 분야, 에세이 및 웹단편 등의 스토리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접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nfri.re.kr)와 공식 블로그(fusionnow.nfr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28일까지 이메일(nfripr@naver.com)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흥미요소, 주제의 적합성과 완성도를 평가해 1차 전문가 심사, 2차 네티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분야에 관계없이 대상(200만원) 1편, 최우수상(100만원) 2편, 우수상(50만원) 3편 등 총 25편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핵융합에너지를 알리는데 활용된다.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소 어렵게 인식되는 핵융합이 미래 녹색에너지원이자 첨단과학기술로서 대중들 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홍보 콘텐츠들로 국민들의 핵융합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에너지원 확보 연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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