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5차 국제 CCS 환경포럼’ 개최
환경부, ‘제5차 국제 CCS 환경포럼’ 개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08.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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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전문가 최신 연구결과 발표

환경부는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차 국제 CCS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CCS 분야 국제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국가 CCS 환경관리 체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포럼에서는 중국의 CCS 연구·실증 현황, 영국의 CO2 누출시험연구시설 구축·운영 현황 및 연구결과, 독일의 환경법제와 저장소 주변 CO2 추적·모니터링 기술개발 동향, 캐나다의 CCS와 연관된 천부 지하수 위해성 관리, 미국의 누출된 CO2 거동·분포 평가 모델링 등 각국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이를 위해 중국의 팡종에 교수, 영국의 데이비드 존스 박사, 독일의 프란쯔-요셉 파이네 교수, 캐나다의 버나드 마이어 교수, 미국의 엘리자베스 키팅 박사와 한원식 교수 등  CCS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선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선진적인 CCS, 지중 환경관리 연구기반 마련을 위한 토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CS는 CO2 감축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0년 7월 녹색성장위원회 주도로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가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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