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스사고 68건 발생, 3.0% 증가
5월 가스사고 68건 발생, 3.0% 증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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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 50% 증가 <2002-06-17 08:16>

5월 현재 총 68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5월말 현재 LP가스사고는 지난해 5월보다 4.7% 증가한 52건, 도시가스는 30% 증가한 13건, 고압가스는 50% 증가한 3건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 보면 고의사고가 1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설비미와 사용자취급부주의한 의한 사고가 각각 15건으로 나타났으며 공급자 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5건으로 집계됐다.
사용처별 사고현황에서는 주택에서 37건이 발생해 전년동기대비 2.6%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 요식업소는 지난해 5월 6건에서 올해 5월 13건으로 늘어 116.7%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다중이용시설이나 제1종 보호시설 등에서는 사고가 아예 없거나 1건 발생하는 등 전년동기대비 상당한 감소율을 보였다.
가스사고의 형태별로는 폭발사고가 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재, 누출사고가 각각 15건과 6건을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5월말 현재 가스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51명으로 사고 1건당 22명의 인명피해율(사망율 0.2명, 부상율 20명)을 보였으며 전년동기대비 사망은 87.5% 증가하고 부상은 2.1% 감소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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