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철 가스안전 관리 강화
우기철 가스안전 관리 강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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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공사에 의한 도시가스 배관 집중점검 <2002-06-10 09:58>
우기철을 맞아 굴착공사장에서 타공사에 의한 도시가스 배관 사고 등 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는 최근 타공사시 도시가스 배관 안전관리, 연약지반 축대 주변 가스시설 사전 점검 철저 등 우기철 가스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안전관리 대책에 따르면 굴착공사시 굴삭기 및 천공기등의 건설기계조종사에 대한 타공사 사고사례 및 작업수칙 등의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협의대상 장소에서 굴착공사 시행중 발생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들어 굴착공사때 반드시 도시가스배관 매설유무를 확인하고 협의한 후 공사를 하도록 행정관청 및 건설관련 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이밖에 상수도 배관 파열시 인근 가스배관에 대한 샌드블라스트 현상으로 가스배관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수도 배관 손상시 인근가스배관을 점검토록 관련기관에 공지했다.
또한 지반이 약한 곳에 매몰된 배관은 집중호우때 지반침하로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집중 관리토록 할 방침이다.
LP가스용기 등 공급시설에서도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조정기와 호스 고정을 철저히 하고 가스용기는 되도록 높은 곳에 설치해 장마때 유실을 방지하고 집중호우시 축대등의 붕괴로 용기가 매몰될 수 있으므로 용기저장 시설 인근 건축물을 점검토록 했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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