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해수부, 해양·기상 관측자료 공동 활용
기상청-해수부, 해양·기상 관측자료 공동 활용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08.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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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해양 기상자료 생산 가능

기상청과 해양수산부가 4일 해양과 기상 관측 자료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기상 관측자료와 정보 상호 제공 ▲해양·기상 정보 전달수단 상호 공유 ▲해양·기상 관련 기술 지원 ▲해양기상관측망 구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기상청은 해양관측장비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해양수산부는 해양과 기상관측 시설물 점검·정비에 대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기상청이 운영하는 해양기상부이 11기, 파고부이 38기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의 해양기상신호표지 41개소 등을 활용해 더 조밀하고 경제적인 해양기상관측망 구축이 가능할 기대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정확한 해양기상자료 생산·제공이 가능해져 태풍 등의 기상 피해와 해양에서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양기상 업무 분야에서의 체계화된 정보제공과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 기술지원, 예산 중복투자 방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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