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안전통제실서 상주근무 등 안전관리 강화 <2002-05-24 22:04>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가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대비해 가스관련 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월드컵 관련시설인 IMC(국제미디어센터), FIFA본부, VIP 숙소 등에 설치된 현장안전통제실에서 합동 상주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안전대책 통제본부, 산업자원부, 행정자치부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경기장을 비롯한 대회관련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재난위험시설 등 주변시설 2천여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정부의 안전대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월부터는 자체적으로 선정한 대형가스시설 및 점검결과 지적시설 8,333개소에 대한 단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예방했고 유사시에 대비한 비상대응태세 훈련과 함께 경기개최지역 해당 지역본부에 대한 점검인력을 보강조치 했다.
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관련해 “월드컵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위한 상황근무 등을 통해 월드컵 종료시까지 가스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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