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2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1회  KEMCO 아카데미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출범한 'KEMCO 아카데미'는 ‘활력, 소통, 도전’이라는 에관공 경영방침에 맞춰 사업 역량 강화, 업무와 기술지식 함양 등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공단 직원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학습하는 자율적 학습모임이다. 현재 총 123명이 참여하고 11개 학습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학습모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빅데이터와 친구먹기’ 학습모임에서는 자동책자제작 프로그램을 구축해 공단의 대표적 통계자료인 에너지 사용량 신고통계책자를 쉽게 제작하게 돼 업무량과 시간을 감축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됐다. 26명이 활동하고 있는 ‘에너지절감량 산출(M&V)’ 학습모임에서는 소규모 조별 모임 외에도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지식공유의 장’을 개최하는 등 직원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에너지 기초다지기', '신재생센터에 오면 나만큼 한다' 등 다양한 주제의 학습모임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이소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