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푸른별 환경학교' 열어
삼성SDI, '푸른별 환경학교' 열어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07.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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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울산·천안 초등생 300명 대상

삼성SDI가 여름방학을 맞아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푸른별 환경학교'를 진행한다. 

2011년부터 진행된 '푸른별 환경학교'는 삼성SDI의 교육후원사업 대표 브랜드 `wE-Dream 스쿨`중 하나로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환경교육과 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SDI, 환경보전협회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함께 만든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며, 삼성SDI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삼성SDI는 30일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을 초청해 '푸른별 환경학교'를 연데 이어 울산, 천안에서 총 3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푸른별 환경학교'에서는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지구온난화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교사로 참여한 배터리연구소 이경수 사원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면서 제 스스로도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른별 환경학교'를 운영하는 김명진 삼성SDI 전무(인사팀장)는 "지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아동들에게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삼성SDI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푸른별 환경학교'를 앞으로도 지속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삼성SDI가 30일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 '푸른별 환경학교'에서 삼성SDI 직원과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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