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대상 … 지역기업과 대학 연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9일 중소·중견기업 혁신역량 제고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2014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대한 하반기 지원공고를 냈다.
이번 지원분야는 지역기업과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실무 역량을 갖춘 기업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생(전문대 포함)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기초인력양성 트랙' 과정이다. ICT기반 수요관리기술 등 4개 분야에 대해 5개 내외 과제를 선정,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ICT 기반 수요관리기술 분야는 ICT 기술과 조명, 지역냉방, 가스냉방, 다소비기기(보일러, 공조기기 등) 관련 기술을 융합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온실가스저감기술 분야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제시된 친환경에너지 산업분야인 청정석탄, CCS(온실가스 포집저장)를 지원한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지원되는 분야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인력양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고내용,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tep.re.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업계획서는 오는 9월 1일 전산접수를 마감하며,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과제는 10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