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여사업 시공·사후관리에 최선"
"태양광 대여사업 시공·사후관리에 최선"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07.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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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에관공-5개 참여업체, 협력협약 맺어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매리어트호텔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5개 태양광 대여사업자가 ‘태양광 대여사업 협력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센터는 대여사업자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생산인증서(REP)의 발급과 판매를 지원하게 된다.

쏠라이앤에스, 에스이아이비(SEIB), LG전자, 한빛이디에스, 한화큐셀코리아 등 5개 대여사업자는 우수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사후관리를 성실히 수행하는 등 소비자 보호에 각별히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은 ‘태양광 대여사업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 대여사업자들은 태양광대여사업이 사업자 뿐만 아니라 태양광을 설치하는 가정에게도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태양광 대여사업이 미국처럼 크게 성장해 2017년까지 약 1만 가구까지 설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양질의 시공과 사후관리(A/S)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준동 실장은 "태양광 대여사업은 지난 18일 발표된 6개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 사업"이라며 "그 동안 정부 주도의 태양광 보급사업이 민간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태양광 대여사업은 7월 22일 기준으로 280여건의 계약을 완료했고, 약 380건이 계약 협의중인 것으로 잠정 집계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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