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효율은 ↑ … 환경배출물은 ↓
동서발전 울산4복합화력이 운전을 시작해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950MW급 대용량 발전소인 울산4복합화력의 신뢰도 운전과 법전검사를 마치고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2013~2014년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정부 전력정책심의회에서 긴급건설계획에 의해 건설된 울산 4복합화력은 이미 25일 기준 예비전력 8080MW의 약 11%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했다.
또한 기존 복합화력 발전소 대비 발전효율이 약 1.8%p 더 높은 고효율 발전기를 도입, 연료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최첨단 탈황·탈질 시스템 도입 등 환경설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황산화물 51% 감소, 질소산화물 11% 감소, 먼지 31% 감소 등 발전소 가동에 따른 환경배출물을 최대 51% 저감하는 환경친화적 발전소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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