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가] 지난 7월4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 1855.3원
[주간유가] 지난 7월4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 1855.3원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4.07.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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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는 1659.1원, 19주 연속 하락
▲ <출처=석유공사>

지난 7월4주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원 떨어진 1855.3원을 기록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24일 기준 1854.9원으로 20일 연속 하락했다. 경유는 지난주 보다 2.7원 낮은 1659.1원을 기록하며 1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가격이 가장 높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1874.9원, 경유 1680.1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휘발유 1812.7원, 경유 1609.5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최고가 상표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62.2원, 경유 70.6원이었다.

형태별로 휘발유 가격은 셀프 주유소 평균 1820.8원, 비셀프 주유소 평균 1860.7원으로 확인됐다. 셀프와 비셀프 주유소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39.9원, 경유 37.9원이었다.

지역별로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유 1951.7원, 경유 1758.9원으로 드러났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과 최저가 지역(대구, 1824.7원)의 가격 차이는 127.0원이었다.

사별 공급가격을 보면 휘발유 공급가격이 가장 낮은 정유사로 S-OIL이 1763.2원을 기록했다. 한편, 경유는 SK에너지가 1521.9원으로 가장 낮았다.

최근 국제유가와 관련 석유공사 관계자는 “IMF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 판매가격도 당분간 현재의 하향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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