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이동식 충전소 준공식 가져
계룡 이동식 충전소 준공식 가져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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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22>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 이동식 충전소가 한국가스공사 충남 계룡공급관리소 내에 설치돼 지난 21일 준공식이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 구기찬 대전시 행정부시장, 대전버스운송조합 서윤석 이사장, 민병군 한국가스기술공업(주)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만의 차관은 치사를 통해 “이번 계룡 이동식 충전소 준공으로 대기질의 환경개선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가 이뤄질 것”이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명규 가스공사 사장도 기념사를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안전하고 품질을 확보하는 시공을 담당한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치하한다”고 말하고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보급에 더욱 매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계룡 이동식 충전소는 일일 32,000N㎥의 충전능력을 갖췄으며 대전과 청주, 전주 등 인근지역에 천연가스버스에 압축천연가스(CNG)를 공급하게 된다. 버스 1대당 충전 시간은 약 40분이 소요된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준공된 이동식 충전소외에 인천과 김해에 CNG충전소를 준공해 천연가스버스 정책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남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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