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기 업계 중국시장 개척 나선다
중전기기 업계 중국시장 개척 나선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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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유재환)는 오는 7월 18일∼26일(8박9일)까지 국내 중전기기 제품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 판로지원과의 지원을 받아 정부, 한전, 연구소, 안전공사 업계 등 20명 내외 규모로 상해, 북경, 대련에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단은 수출상담회, 중죽전력회사 방문, 한국의 전기공업 소개 및 2000년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중국은 최근 내륙지역 개발정책과 산업화로 인한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함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해 전력설비 확충에 많은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또한 WTO에 가입할 예정으로 시장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이번 수출촉진단은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중국의 전기공업시장 동향 및 중국전기공업 실태를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99년 현재 대 중국 수출·입 실적은 수출 3억600만달러이고 수입은 2억2천900만달러로 7천7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으나 변압기 품목에서는 2천만달러의 무역 역조가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과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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