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순직소방관 유가족에 5억원 전달
LG, 순직소방관 유가족에 5억원 전달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4.07.2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가 지난 17일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원씩 총 5억 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고 정성철 소방령, 박인돈 소방경, 안병국 소방위, 신영룡 소방장, 이은교 소방교 등 5명의 소방관은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LG는 "어렵고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다 운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기리는 한편, 가족을 잃은 슬픔이 큰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LG 최고경영진이 다섯 분의 영웅들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의 모습을 귀감으로 삼고 우리사회가 오랫동안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같이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