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빌딩 기술개발 보급 확산된다
그린빌딩 기술개발 보급 확산된다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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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 및 환경보호, 실내공기 정화 등 다양한 신 개념건축요소가 통합된 “그린빌딩”의 한국적 적용과 기술기반 확보 및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가칭)한국그린빌딩협의회(Korea Green Buil- ding Council)(회장 이명호/중앙대교수)’가 설립됐다.
이미 국내에서는 1997년 9월부터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그린빌딩기술연구회를 조직·운영해왔으며 이를 모태로 하여 더욱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모임의 필요성이 증대돼 왔다.
따라서 국내 그린빌딩기술의 체계적 연구와 보급촉진을 기하고, 관련기업체와 학자 그리고 관련전문가 등 산·학·연·관 합동으로 신기술발표회, 심포지움 및 기술지도 등을 통한 정보교환은 물론, 국제교류와 정책개발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가칭)한국그린빌딩협의회를 발족, 지난 4월26일 프레스센타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것이다.
협의회 회원구성은 일반회원과 단체회원 등으로 구분하며 단체회원은 다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산업체 대상 특별회원사와 비영리적인 학교 및 연구소 등이 대상인 일반단체회원으로 구분된다. 회원 및 회원사는 소정의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
앞으로 협의회는 협회지 발간 및 그린빌딩 성능인증기준, 그린빌딩관련 표준 및 규격 제정, 그린빌딩관련 도서의 발간, 세미나 개최, 그린빌딩 설계·시공 실무교육, 공공기관 및 단체, 업계에 대한 자문·용역, 제도연구 및 정책건의, 그린빌딩 성능인증제도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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