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 아시아녹화기구, 한스자이델재단과 손잡았다
기후변화센터 아시아녹화기구, 한스자이델재단과 손잡았다
  • 이소연 기자
  • 승인 2014.07.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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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산림·에너지 녹화사업 위해 협력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아시아녹화기구가 14일 독일의 한스자이델재단과 북한 조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양묘장 복구, 비료지원 등 북한 조림사업 추진과 임농복합사업 지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북한 현지주민 지원 등 산림, 에너지 녹화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 김동근 상임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참석했다. 

기후변화센터 아시아녹화기구는 지난 3월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남북 녹색경제협력을 선도할 민간주도형 국제협력기구로 창립됐다. 지난 4월부터 기후변화센터는 ‘나무 한 그루, 푸른 한반도’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오른쪽)과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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