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적정 주가 2만5천원 예상
가스公 적정 주가 2만5천원 예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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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IR 실시

한국가스공사(사장 김명규)는 현재 저평가 된 주가가 2만5천원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중 민영화 완료 등 LNG사업 다각화, 전략적 제휴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일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사에서 국내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24명을 대상으로 기업IR을 갖고 이 자리에서 김명규 사장은 “올해 중 3만원, 내년에는 5만원까지 주가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당기순이익은 2천2백억원을 시현하고 매출액은 8조언 규모로 기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1/4분기 동안 매출액은 2조3천8백26억원, 영업이익 4천11억원, 경상이익 3천4백13억원, 당기순이익 2천3백98억원을 기록했다.
3월까지 천연가스 판매물량은 5백83만2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3.5%가 감소했으나 이자비용 감소(102억원), 해외투자수익(53억원), 외환이익(18억원) 등으로 경상이익이 증가해 오히려 순이익은 2백36억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해외 LNG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외국인 지분 한도를 현행 30%에서 45%까지 높이고 주식물량을 15% 정도 늘려 이중 10%를 3개사 정도로 외국기업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적정 주가 회복을 위해 앞으로는 한달에 한번 정도 국내외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IR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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